더 좋아지는 김포, 2026년 달라지는 행정제도 본격 시행
더 좋아지는 김포, 2026년 달라지는 행정제도 본격 시행 - 미디어 바로
모바일 행정부터 돌봄·복지·문화까지 시민 삶 전반에 체감 변화

김포시가 2026년을 맞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행정제도와 시책을 본격 시행한다. 모바일 행정 서비스 확대를 비롯해 돌봄과 교육, 문화·여가, 보훈·복지, 주거, 보건, 환경 전반에 걸쳐 체감도 높은 변화가 이어질 전망이다.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365일 24시간 민원 응대가 가능한 민원상담 챗봇서비스가 운영되고, 지방세 상담과 환급 신청도 모바일로 가능해진다.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아동보호구역이 확대 지정되고, 어린이활동공간의 환경안전 관리 기준도 강화된다.
교육·보육 분야에서는 돌봄의 다양화와 글로벌·진로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한 교육 정책이 확대된다. 특화 돌봄센터가 추가로 조성되고, 청소년문화시설의 환경 개선과 프로그램이 확대된다. 초등 영어캠프는 권역별 참여 인원이 늘어나며, 자율형 공립고 지원은 시설 중심에서 교육 프로그램 중심으로 전환된다. 아이돌봄 지원 기준이 완화되고,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북부권까지 확장 운영된다. 무상교육과 누리과정 지원 대상도 확대된다.
문화·여가 분야에서는 문화 향유 기회가 넓어진다. 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이 인상되고, 청년문화예술패스 대상 연령도 확대된다. 역사문화체험관과 체육문화시설이 새롭게 문을 열고, 산책로와 맨발걷기길, 친수 공간과 생태공원 조성이 추진돼 일상 속 문화·휴식 인프라가 확충된다.
보훈·복지 분야에서는 참전유공자 명예수당과 긴급복지지원 금액이 인상된다. 의료급여 부양비 제도가 폐지되고, 기준중위소득 인상에 따라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선정 기준이 완화된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이 시행되며, 발달장애인과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도 확대된다.
주거·건축 분야에서는 주거급여가 인상되고, 준공 후 일정 기간이 지난 주택을 대상으로 한 노후 주택 리모델링 지원이 시행된다. 공동주택 경비실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건강·보건 분야에서는 북부권 보건 서비스가 강화되고, 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보건시설 기능이 확대 개편되며, 청소년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접종 및 영양 지원 범위도 넓어진다.
환경·동물 분야에서는 생활폐기물 보관용기 설치 대상이 확대되고, 직매립 금지 시행에 따른 처리 체계 전환이 이뤄진다. 교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반려견 중성화 이동서비스도 새롭게 제공된다.
김포시는 이번 제도 개편을 통해 행정 접근성을 높이고, 돌봄과 복지, 문화와 건강까지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정책으로 시민 일상의 변화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