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와 돌봄을 잇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참여 의료기관 모집
의료와 돌봄을 잇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참여 의료기관 모집 - 미디어 바로
보건복지부, 2026년 3월 법 시행 앞두고 시범사업 공모…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팀 운영
보건복지부는 1월 6일부터 28일까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와 의료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2026년 3월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해 추진되는 것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집에서 의료와 돌봄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재택의료센터는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루어 ▲월 1회 이상 방문진료 ▲월 2회 이상 방문간호 ▲사회복지사의 상담 및 지역 돌봄서비스 연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환자의 건강상태와 주거환경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맞춤형 케어플랜을 수립한다.
현재 전국 195개 시·군·구에서 344개소가 운영 중이며, 정부는 모든 지역으로 확대해 통합돌봄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의원급 의료기관뿐 아니라 의료취약지에서는 병원급 기관도 참여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과 보건소가 협업하는 방식도 허용된다.

왜 굳이 집에서 의료와 돌봄을 연계해야 할까?
고령화 사회에서 요양병원 입원이나 시설 입소는 비용과 인력 부담이 크다. 재택의료센터는 환자가 살던 집에서 치료와 돌봄을 동시에 받을 수 있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효율성을 높인다.
기존 제도와 비교해 이번 시범사업의 개선점은 무엇일까?
지난 공모에서는 의원급 중심이었지만, 이번에는 의료취약지 병원 참여가 가능해졌다. 또한 의료기관-보건소 협업형 모델이 도입되어 인력 부족 지역에서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협업 인센티브가 신설되어 의료기관의 참여 동기를 강화한 점도 변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