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울릉도 뱃길 중단 우려 해소…대체여객선 ‘썬라이즈호’ 투입 확정 - 미디어 바로
2월 울릉도 뱃길 중단 우려 해소…대체여객선 ‘썬라이즈호’ 투입 확정 - 미디어 바로
해양수산부가 동절기 여객선 휴항에 따른 울릉도 항로 단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대체 여객선을 투입한다. 울릉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주요 여객선 ‘뉴씨다오펄호’가 12월 9일부터 2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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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포항 간 대체 여객선 확보하여 운항 차질 우려 해소

해양수산부가 동절기 여객선 휴항에 따른 울릉도 항로 단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대체 여객선을 투입한다. 울릉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주요 여객선 ‘뉴씨다오펄호’가 12월 9일부터 20일까지 수리·정비로 휴항하게 됨에 따라, 당초 14일 간으로 계획됐던 정비 기간을 12일로 단축하고 ‘썬라이즈호’를 대체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울릉군과 여객선사 등과 협의를 통해 휴항 중이던 썬라이즈호의 운항 재개를 조율했으며, 이를 통해 해당 기간 여객 이동 공백을 최소화하게 됐다. 화물 운송은 포항-울릉 구간을 정기 운항하는 카페리화물선 2척이 담당하며, 기상 악화로 여객선이 결항하더라도 긴급 여객 이송 역할을 병행할 수 있도록 준비가 이뤄졌다.
또한 진도–추자–제주 항로에서도 대체 운항 대책이 마련됐다. 산타모니카호의 선체 손상으로 여객선 운항 횟수가 줄어든 상황에서, 송림블루오션호의 운항 스케줄을 조정하여 화·목·토요일에 제주–추자 구간을 하루 두 차례 왕복 운항하도록 했다. 이는 동절기 수요 대응을 위한 임시 조치로, 정부는 향후 선박 추가 투입 등 근본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동절기 연안항로의 운항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00개 항로, 151척의 연안여객선을 대상으로 운항 중단 가능성을 점검해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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