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비파잎, 갱년기 여성 건강 개선 효과 첫 입증 - 미디어 바로 동물실험서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인지능 향상·뼈 건강 개선 확인 국내에서 재배한 비파잎이 갱년기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혈중 지질 증가와 인지능 저하, 골밀도 감소를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비파잎을 실험 식이에 1% 수준으로 배합해 12주간 갱년기 모델 마우스에 투여한 뒤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혈중 총콜레스테롤은 20%,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LDL 콜레스테롤은 33% 감소했다. 학습과 기억력 개선 효과도 확인됐다. 미로 탈출 시간은 40% 이상 단축돼 학습·공간 기억력이 크게 향상됐으며, 기분과 정서 안정에 관여하는 세로토닌 수치는 30% 증가했다. 뼈 건강 측면에서도 유의미한 개선이 나타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