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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첨단재생의료 치료 1호 승인… 희귀 림프종 환자에 새로운 치료 기회

미디어바로 2026. 4. 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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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재생의료 치료 1호 승인… 희귀 림프종 환자에 새로운 치료 기회 - 미디어 바로

 

임상연구 넘어 본격 환자치료 단계 진입, EBV 특이 면역세포 활용

 

 

보건복지부가 4월 23일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신청한 치료계획을 심의위원회에서 적합 의결하며, 첨단재생의료 치료제도 시행 이후 첫 번째 치료 승인이 이뤄졌다. 이번 치료는 재발 위험이 높은 희귀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환자치료 단계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승인된 치료는 항암치료 후 완전관해 상태에 도달했지만 재발 가능성이 큰 EBV(엡스타인-바 바이러스) 양성 림프절외 NK/T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환자 본인 유래 EBV 항원 특이 면역세포(T세포)를 투여해 남아 있을 수 있는 암세포를 제거하고 재발을 억제하는 방식이다.

 

치료는 12주 동안 총 8회 투여로 진행되며, 대상자는 15명이다. 치료비용은 약 7,620만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치료 후 5년 이내 재발하지 않을 경우 일부 비용을 추가 납부하고, 재발 시에는 전액 환불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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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치료가 기존 치료와 어떤 점에서 다른가? 

기존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는 재발률이 높아 장기 생존율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 치료는 환자 본인 면역세포를 활용해 암세포를 직접 겨냥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접근으로 평가된다.

 

환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재발 위험이 높은 희귀 림프종 환자에게 장기 무병 생존 가능성을 높여줄 수 있는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희귀질환 특성상 치료법이 제한적이었던 환자들에게는 선택지를 넓혀주는 계기가 된다.

 

제도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을까? 

이번 승인은 첨단재생의료 치료제도가 임상연구 단계를 넘어 실제 의료 현장에서 적용된 첫 사례다. 이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음을 보여주며, 앞으로 미충족 의료수요에 대응하는 다양한 치료가 등장할 가능성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