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성다이소, 단계별 현장사원 훈련으로 매장 경쟁력 강화…사업주훈련 우수사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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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성다이소, 단계별 현장사원 훈련으로 매장 경쟁력 강화…사업주훈련 우수사례 ‘대상’ - 미

 

 

2025년 ‘사업주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중견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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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성다이소가 직급·직무별 교육체계를 기반으로 현장 경쟁력 강화와 고객 만족도 향상에 성과를 내고 있다. 회사는 신입사원부터 관리자까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단계별 교육을 구축해 왔으며, 이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매장’을 만드는 데 집중해왔다.

 

초기 신입 직원 중심으로 운영되던 교육은 재직자와 관리자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조직 전체의 역량을 높이는 방향으로 강화됐다. 신입사원 교육은 입사 후 2주 이내, 1개월, 3개월 과정으로 세분화해 시기별 필요한 역량을 효과적으로 육성한다. 2년 차 이상 직원은 서비스 교육과 함께 제품 진열, 품질관리 등의 심화 직무교육을 이수하며 현장 적용 능력을 키운다.

점장·부점장 후보 교육은 매장 운영 전반의 관리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교육 수요 증가에 따라 교육장은 전국 22곳으로 확충됐다. 올해에는 신규입사자 조기정착 프로그램, 관리자 리더 교육, 상품MD·디자인·영업 등 다양한 직무교육이 진행됐다. 직원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교육과 인사평가를 연계한 점도 특징이다.

 

교육 투자 효과는 매장 운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매장 만족도는 2023년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고, 고객 불만(VOC)은 절반 이상 감소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아성다이소는 2025년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중견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아성다이소는 2022년 이후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과 ‘기업훈련 탄력운영제’를 활용해 본사와 현장 직원 4만 5천여 명에게 교육을 제공해 왔다.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은 기업이 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교육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로, 2024년 기준 13만 개 기업, 215만 명이 참여했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성장 목표 의식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학습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