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2025 세계어촌대회’, 11월 인천 송도서 개최

미디어바로 2025. 11. 6. 17:20

 

‘2025 세계어촌대회’, 11월 인천 송도서 개최 - 미디어 바로

 

‘2025 세계어촌대회’, 11월 인천 송도서 개최 - 미디어 바로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공동으로 오는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세계어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세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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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바다, 하나의 어촌… 지속 가능한 어촌의 미래 논의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공동으로 오는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세계어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어촌대회는 전 세계 어촌공동체와 정부, 국제기구, 연구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어촌의 현안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어촌정책 플랫폼이다. 2023년 부산, 2024년 제주에 이어 올해는 인천 송도에서 세 번째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하나의 바다, 하나의 어촌: 지역과 사람, 그리고 환경을 잇는 어촌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세부 세션으로는 ▲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와 사람 중심의 어촌경제 전환(한국수산자원공단 주관), ▲청년·여성의 정착과 확산(한국해양수산개발원 주관), ▲섬어촌의 기후위기 적응과 회복(한국섬진흥원 주관), ▲어촌과 지역의 연대·연결을 통한 미래(세계은행) 등이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정부 대표자회의를 비롯해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함께하는 ‘블루포트(Blue Ports) 이니셔티브’ 관련 프로그램, 전국 청년어업인 좌담회 등이 열린다. 블루포트 이니셔티브는 어항을 단순한 물류·어업 거점이 아닌 사회·경제·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허브로 전환하기 위한 국제 협력 프로그램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관련 세션과 연수회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세계어촌대회에는 국제기구와 40여 개국 대표단이 참여해 어촌의 지속가능성과 기후위기 대응, 해양자원 보전 등을 주제로 폭넓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