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성 갖춘 ‘호풍미’ 보급 확대로 농가 생산성 올린다 다양한 사업 추진 및 지역 농가, 기관과의 협업…품종 보급 확대에 주력 9월 중 바이러스 무병묘 수요조사, 농진원에서 2024년 보급할 계획 상품성 우수, 대형마트 납품 계약 및 도매시장 첫 출하 앞둬 농촌진흥청은 당도가 높고 부드러운 호박고구마 ‘호풍미’ 보급을 확대해 기존 외래품종을 대체하고, 농가 생산성 향상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호풍미’는 껍질 색이 붉고 모양이 균일해 상품성이 우수하다. 조기재배 수확량도 헥타르(ha)당 34.4톤으로 많아 일찍 수확해 가격이 높은 시기에 출하할 수 있다. 덩굴쪼김병 등 고구마 주요 병에도 강하다.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는 ‘호풍미’ 보급을 확대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구마 주산지 8곳에서..